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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암은 두경부암에 속하는 입이나 목의 조직에서 발생하는 암입니다. 대부분 입이나 혀, 그리고 입술에서 발견되는 편평 상피 세포에서 발달합니다.
대한민국에서는 매년 2,000여 건 이상의 구강암이 진단되며, 40세 이상의 사람들에게서 발생 확률이 가장 높습니다. 또한, 구강암은 목의 림프절로 전이된 후에 가장 자주 발견됩니다. 여느 암과 마찬가지로 구강암 완치를 위해서는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구강암의 종류, 증상과 구강암 단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구강암의 종류
구강암이 발생하는 부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 입술
- 혀
- 볼 안쪽
- 잇몸
- 구강 바닥
- 경/연구개
대체적으로 치과에서 구강암 최초 징후를 확인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최소 2년에 한 번씩은 치과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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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암의 증상
구강암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나아지지 않는 입술이나 입의 통증
- 입 안에 생기는 덩어리나 혹
- 구강 내 출혈
- 흔들거리는 이
- 통증때문에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움
- 평소 착용하던 틀니가 맞지 않음
- 목에 난 혹
- 좀처럼 낫지 않는 귀 통증
- 급격한 체중 감소
- 아랫입술, 얼굴, 목 또는 턱이 저림
- 인후염
- 턱 통증
- 혀 통증
인후염이나 귀 통증과 같은 일부 증상은 다른 질병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여러분이 위와 같은 증상들 중 하나라도 발견하였고, 해당 증상들이 사라지지 않거나 혹은 하나 이상의 증상에 해당하는 경우, 가능한 한 빨리 병원을 방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구강암의 네 가지 단계와 구강암 생존율
- 1기: 종양이 2cm 이하이고, 암은 림프절까지 전이되지 않은 상태
- 2기: 종양이 2-4cm이고, 암세포가 림프절로 전이되지 않은 상태
- 3기: 종양이 4cm보다 크고 림프절로 퍼지지 않은 상태, 혹은 어떤 크기로든 딱 하나의 림프절로 전이됐지만 신체의 다른 부분으로는 퍼지지 않은 상태
- 4기: 종양의 크기와 관계없이 암세포가 가까운 조직, 림프절 또는 신체의 다른 부분으로 퍼진 상태
미국 국립암연구소에 따르면 구강암과 인두암의 5년 생존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 확산되지 않은 국소 암의 경우 83%
- 주변 림프절로 전이된 암의 경우 64%
- 신체의 다른 부분으로 전이된 암의 경우 38%
전체적으로 구강암에 걸린 모든 사람들의 60%가 5년 이상 생존합니다.
진단이 빠를수록 치료 후 생존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구강암 1기와 2기의 경우 5년간의 전체 생존율은 70~9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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